거제시 장목면 조정제 면장이 해군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향토예비군 장목면대(면대장 이상준)에 따르면 조정제 면장은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사령관 해군준장 신정호)로부터 통합방위작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사령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해군측은 “지난 10월 29일 진해특정경비사령부 참모장(대령 정상익) 등 7명이 장목면대를 방문, 작전준비태세분야를 점검한 결과 노후화된 사무실 및 장비고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장으로서 단자함 구축 및 상황판 제작, 쌍방향 화상시스템, 방위지원본부 구성물자 세트화 관리 등 상황발생시 즉각적인 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통합방위작전에 크게 기여해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 설명했다.

이번 표창과 관련 조정제 면장은 “큰 상을 받게되어 동료직원들에게 송구스러움을 느낀다”면서“앞으로 장목면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향방 부족물자 확보 등 통합방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총무계장(이종호)이 대리로 수상했으며 통합방위작전 유공으로 이상준 장목면대장도 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거제시 면(동)대중 장목면대만이 전∙평시에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 통제를 받아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