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동백봉사회(회장 박세정)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거제대대를 찾아 직접 만든 음식으로 군 장병들을 위문했다.

이 날 동백봉사회원들은 준비한 떡국과 잡채, 동그랑땡, 꼬치, 식혜, 송편, 밀감를 직접 배식하며 군 복무에 지친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동백봉사회 박세정 회장은 “후방에서 열심히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보니 모두가 내 아들 같아 더 마음 쓰이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고 전했다.

거제시청 동백봉사회는 매년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