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진드기 물린 80대 사망
작성 : 2015년 08월 06일(목) 00:37 가+가-
경북 군위에서 지난달 31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농사일중 무기력, 발열 등 증세를 보인 A씨(여·82)로 지난달 29일 대구시 동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 소피 참 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 병으로 올해 전국 30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7명이 사망했다.
경북도에서도 7월말 현재 2명이 발생, 1명이 사망했다.
도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 발생에 대비해 26개 방역대책반(도1, 시군25)을 가동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등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질환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보건소 방역요원 대상 SFTS 교육 및 준비태세 점검 및 의료기관에 진단신고기준 공지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경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감염 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야외 활동 후 즉시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사망자는 농사일중 무기력, 발열 등 증세를 보인 A씨(여·82)로 지난달 29일 대구시 동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 소피 참 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 병으로 올해 전국 30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7명이 사망했다.
경북도에서도 7월말 현재 2명이 발생, 1명이 사망했다.
도는 진드기 매개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4월~11월) 발생에 대비해 26개 방역대책반(도1, 시군25)을 가동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교육 등 홍보를 강화하고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진드기 매개질환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보건소 방역요원 대상 SFTS 교육 및 준비태세 점검 및 의료기관에 진단신고기준 공지를 통해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경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활동 시 긴팔 옷과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감염 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야외 활동 후 즉시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webmaster@morn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