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제시에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4곳이 추가돼 12월 현재 83곳으로 늘어났다.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은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증(봉사활동 누적 200시간 이상이면 발급)을 지참하고 물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 이용 시 일정금액을 할인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거제시장으로부터 인증 받은 업체이다.

할인가맹점 현황은 병원, 한의원, 신문사, 학원, 의류, 꽃집, 음식점, 미용실, 학생복, 컴퓨터수리, 차량정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이 있다.

제83호 정안과는 4명의 전문의가 전문 분야를 맡아 진료하고 있으며 해외 의료 봉사 활동 등으로 자원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선이)는 지역사회와 거제시의 자원봉사자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할인가맹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권선이 센터장은 “직접적인 봉사활동이 어려운 업체들이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 환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인가맹점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따른 인증 보상을 더 많이 보다 다양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