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박재수 통영해경서장 순직장병 위령제 참석
작성 : 2016년 02월 22일(월) 14:24 가+가-

박재수 서장이 헌화하고 있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2일 오전 11시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 공원내 해상순직장병 위령탑에서 제 42주년 해경전경 및 해군수병 159위 합동위령제 행사에 참석 헌화 및 분향했다.

해상순직 장병 합동위령제는 지난 1974년 2월 해경전경 11기와 해군수병 159기등 316명이 통영시 한산면 충무공 이순신 전적지 참배 후 통영항으로 귀항 중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선박이 전복되면서 이중 절반이 넘는 159명이 수중 고혼이 된 사고로 매년 순직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를 하고 있다.

박재수 서장은 추념사에서 젊은 나이에 조국의 바다를 지키겠다는 부푼 꿈을 품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미처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희생하신 159명의 장병들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통영해군전우회 및 동기회, 유가족들에게 해경은 해양안전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안전한바다, 행복한 국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co.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겨우 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을 만나러 가는 길, 새해를 맞이할 때보다 설레는 기분이다. 새로운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2. [구성옥의 산행일기] 서봉스님의 방광(放光)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조망권

일상에서

[구성옥의 산행일기] 새들의 지저귐

지난 9일, 혼돈산을 올랐다. 요즘 자연과 연애하는 기분이다. 자연에서 겸손을 배우고, 신선한 공기를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겨울의 향기
  2. 우포 따오기 거제 산촌습지 찾아오다
  3. 거제시의회, 미취학 어린이 청사견학 인기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