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회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 임시회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16년도 거제시 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10여 건의 조례안과 사업 관련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임수환)는 오는 10일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국 소관 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거제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전기풍 의원 발의)’을 심사한다.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이형철)는 같은 날 ‘거제시 주민센터 설치 및 운영 조예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2일에는 ‘거제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거제시 가축사육 제안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강해룡 부시장이 추각경정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 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달 28일 2016년 제1회 추경예산(안) 6833억원을 편성,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6833억원은 당초예산보다 365억 원(5.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5918억 원, 특별회계가 915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