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거제시장배 ‘거제로 바다로’ 전국 남·여배구대회가 지난 17일~18일(양일간)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거제중학교, 거제애광학교, 아주초등학교, 고현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거제시배구협회(회장 김점수)가 주관한 이번 백구의 대전에는 전국에서 남자부 107개 팀, 여자부 49개 팀이 출전 등록을 하는 열기를 보였다.

이중 남자부 24개 팀 408명, 여자부 24개 팀 483명 총 48개 팀이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기 결과는 남자부 우승은 전남 다이나믹, 준우승 진주 비봉, 공동 3위 울산 현중 배구회와 부산 신구회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에는 광양 또래모아, 준우승 부산 동부 배사미, 공동 3위에는 거제 배사모와 김해 내외 동아리 팀이 각각 차지했다.

거제시 배구협회 김점수 회장은 “거제에서 개최된 제1회 거제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배구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진행을 통해 전국 배구동호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였으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거제시장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를 통해 거제시를 전국에 홍보했으며, 거제시 체육회와 거제시 배구협회의 발전에 큰 기여와 원동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