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예총 거제지부가 ‘제5기 거제도 인문학교’ 를 진행한다.

‘제5기 거제도 인문학교’ 는 9월 22일, 9월 29일, 10월 13일 세 번의 강좌로 진행된다.

경남민예총 거제지부(지부장 안인수)는 거제의 인문학 부흥을 위해 2013년 ‘제1기 거제도 인문학교’를 개설, 해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거제도 인문학교’는 분명한 지향을 갖고 거제와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담론과 주제를 생산하기 위해 거제의 자연과 생태, 거제도 유배문학, 거제도 문화유산, 거제도 자연과 식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왔다.

2017년 9월 22일(금) 시작하는 ‘제5기 거제도 인문학교’는 ‘거제도 인문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3강중 2강이 거제를 주제로 한 강좌다.

장소는 청소년문화센터(거제교육청 뒤편) 2층 도토리까페다.

제1강은 9월 22일(금) 저녁 7시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인 야석 박기련 선생이 ‘거제 사람의 눈으로 본 거제역사’를 주제로 한 강좌가 진행되며, 강좌에 앞서 경남민예총 거제지부 박경만 회원의 클래식 기타 공연이 있다.

제2강은 9월 29일(금) 저녁 7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이자 영화제작자 차승재 교수의 ‘영화이야기’가 강좌로 준비되어 있다. 차승재 교수는 1993년 영화 ‘101번째 프로포즈’를 통해 영화제작자로 데뷔했다.

제3강은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13일(금) 저녁 7시 최양희 거제시의원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정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좌 진행 후 간단한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인문학교 참가자들이 강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제5기 거제도 인문학교’ 는 (사)좋은 벗, SK유니대리점, 지음터건축사 사무소, 거제통영오늘신문후원으로 경남민예총 거제지부가 주최한다. 수강신청은 농협 301-0127-3806-61로 3만원 입금후 0104598-9411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