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 관광안내의 전초기지가 될 고현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가 문을 열었다.

하루 평균 5000여명이 이용하는 고현버스터미널은 거제시의 관문임에도 오랜 기간동안 관광안내소가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부지 마련 등 관광안내소 개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온 거제시는 특히 서일준 부시장 부임 직후 고현버스터미널을 직접 방문하는 등 관광안내소 개설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고현정류장(대표이사 강상훈)도 거제 관광 발전과 사회 환원에 공감, 관광안내소 부지를 제공키로 해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고현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는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연중 상주하며 방문객에게 주요 관광지와 교통수단, 축제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중에는 키오스크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도입, 24시간 관광안내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