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30일 오후 4시20분께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인근해상에서 차량을 초과 적재 한 통영선적 기타선 K호(47톤)를 적발해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통영선적 K호는 차량 적재도면상 5톤급 차량 3대만 실어야 하지만 이날 오후 3시40분께 거제시 둔덕면 어구리 선착장에서 활어차 4대(5톤 3대, 4.5톤 1대)를 싣고 운항하다 추가 적재 혐의로 적발됐다.

해경은 “선박소유자는 화물 적재시 선박검사기준에 맞게 적재 운항해야 하고 위반 시 선박안전법에 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에 벌금에 처해 진다” 며 정해진 기준에 맞춰 운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