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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저녁 건강한 시간
작성 : 2018년 03월 20일(화) 09:28 가+가-
가족들이 모든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저녁시간.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은 가족 간의 정과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기에 꼭 필요한 시간이다. 어떻게 하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함께 밥을 먹는 우리는 식구(食口)!

가족이 식탁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영양 섭취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부족한 현대 사회에서 식탁은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많은 아이일수록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학업 성취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과의 식사 시간은 자녀를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논문도 발표된 바 있다.

눈 건강을 지키는 TV 시청 습관

TV를 볼 때 올바른 자세로 시청해야 눈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TV를 설치할 때에는 눈높이보다 살짝 낮은 위치에 설치해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TV는 가능하면 멀리 떨어져서 보고, 저녁에 TV를 볼 때에는 전등을 켜 밝은 상태에서 시청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TV를 볼 때는 적어도 1시간 정도 간격으로 먼 곳을 바라봐주고 3시간 이상 연속으로 TV 시청을 하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갱년기

한국여성은 평균적으로 49세에 폐경을 맞고, 폐경 후 약 1년까지를 폐경이행기 혹은 갱년기라고 한다. 갱년기에는 얼굴과 상체가 자주 화끈거리거나 식은땀이 많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다. 더불어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수면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갱년기 증상 중 안면홍조증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꾸준한 운동은 골밀도 감소에 의한 골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심리적인 변화가 큰 시기이므로 해당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배우자와 가족들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2018년 건강소식 03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서진일 기자 기사 더보기

tyuop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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