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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
효율적 조정방식 제안을 통한 부산시정 공공갈등관리 컨트롤타워 역할기대
작성 : 2018년 10월 19일(금) 11:50 가+가-
부산시 주요정책 수립·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측·예방하고, 갈등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경우 효율적 조정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부산광역시 갈등관리 심의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10월 1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심의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출범식은 1차 정기회의를 겸하는 자리로 이날부터 위원회 공식 활동이 시작됐다.

위원회는 시민행복추진본부장을 포함한 공무원 2인, 시의회 의원 1인, 갈등관리전문가 7인, 변호사 1인, 시민단체 대표 4인 등 갈등의 예방과 관리에 경험과 전문적 식견이 풍부한 15명으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년이다.

외부전문위원으로는 이상철 부산대 교수, 김창수 부경대 교수, 서울지역 갈등관리 전문가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강미라 한국갈등관리연구소 소장 등이 포함됐다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은 날이 갈수록 사안 자체가 급증하는데다 문제의 배경과 원인도 날로 다양해져, 공무원들이 단순히 상관의 방침을 받아 처리하는 과거방식으로는 더 이상 해결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위원회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요시정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부산시 공공갈등종합계획’ 수립, ‘직원 갈등관리교육’을 자문하는 등 부산시 전체적인 갈등관리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취임 후 많은 갈등현안들을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부산시 공공갈등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서 시정과 각계의 소통, 갈등해소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간부급 관리자의 갈등 관리 중요성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해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김강민 교수를 초청하여 ‘갈등사례를 통해 바라본 갈등관리 시스템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6급 이하 현안 사업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갈등 관리 역량제고를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해운대 글로리콘도에서 진행되는 이날 교육에는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이 ‘서울의 갈등관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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