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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주간’ 영상으로 의미 전하다
김 지사 축하와 도민 각계각층의 염원도 담아 ‘갱남피셜’ 통해 공개
작성 : 2020년 09월 05일(토) 12:05 가+가-

김경수 경남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20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영상 축하말씀을 통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전했다.

경남도는 당초 9월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행사를 취소하고 이를 영상말씀(메세지)으로 대체하게 됐다.

김 지사는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하게 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민선 7기 경남도정은 여성가족청년국을 신설하고 여성가족재단을 출범시켜 정책 연구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양성평등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함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경남,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는 경남을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양성평등’은 성별에 따른 차별·편견·비하·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 동등하게 대우 받는 것을 말한다.

경남도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여성단체 회원과 공무원,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힘써 온 기업 등 총 46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도민 각계각층의 양성평등 염원의 말도 함께 제작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새겼다. 도민 대표는 여성단체를 비롯한 경력단절여성, 청년여성,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가족친화 인증기업, 특수직업군 종사자 여성(중장비 기사), 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부모, 가족봉사단, 연령별 남녀 대표(20대~50대) 등으로 구성됐다.

영상 속 여성 중장비 기사 장미연 씨는 “여성들이 잘 하지 않는 중장비 일을 시작할 때 만 해도 같은 일을 여자라서 잘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서러운 일도 많이 겪었는데, 이제는 여성이라서 더 섬세하게 일을 잘한다는 평가와 분야 최고라는 인정을 받고 있다”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정 직종에서 여성들의 진입이 막히는 일이 없는 양성 평등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상메시지는 경남도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9월 3일부터 도민들에게 공개된다.

경남도는 지역사회 남녀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4~5월에 실시한 ‘2020년 경남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봉림청소년 문화의집 학생들의 <청일점씨의 하루> 등 12점(웹툰부문 6점, UCC부문 6점)을 온라인(http://blog.daum.net/gendr_equality/)으로 전시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이 작년에 법정 기념일인 <여권통문의 날>로 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양성평등주간을 종전 ‘7월 1~7일’에서 ‘9월 1~ 7일’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반지연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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