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84번(경남 967번), 85번(경남 968번), 86번(경남 986번), 87번(경남 99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84번, 85번은 지난 17일 오후 6시께 발생해 어제 브리핑자료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84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며 7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께 관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후 귀가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했다.

이어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8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10대 남성이며 8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6일 오전 12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또 지난 17일 오후 6시께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8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며 7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께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이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8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으로 48번, 4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이며 지난 4일 실시한 선별검사 결과 음성 확인 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 했다.

또 지난 17일 실시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오후 1시 10분께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의 동거 가족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을 완료 했다.

또한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미확인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기 위한 장소를 재난문자와 우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니 확인해 해당되시는 분들은 즉시 우리 시 보건소(055-639-6200)로 연락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