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관련 주민공청회가 상동노선안을 반대하는 거제면 일대 주민들이 들이닥치면서 중단됐다.

공청회 도중 거제면 서정리 주민들이 상동노선 반대를 알리는 손펫말과 구호를 외치며 공무원들의 저지를 뚫고 진입하자 공청회는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사실상 무산됐다.

모닝뉴스는 네이버TV를 통해 공청회 현장영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