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에게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은 2021년 거제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희망캠프 '제1차 거제를 마음에 담는 중!'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이 마음 맞는 친구들과 그들이 사는 거제지역에서 원하는 여행지로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코로나를 극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 관내 17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친구끼리, 선후배, 형제 & 자매 등 4명이 1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활동 내용은 거제지역의 잘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당일형 자유 여행으로 탐방하고 그 과정을 브이로그 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통비, 식대 등 여행경비를 1팀당 20만원씩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봄, 여름, 가을 계절별로 각 10팀씩 총 3회 실시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만든 거제 관광 브이로그 영상 발표회 및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거제시청소년수련관으로(055-639-8165~8)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