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설영일, 이하 청소년센터)은 중증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카페 I got everything' 공모사업에 지난달 30일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증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 지원금을 지원하여 표준화된 브랜드 카페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센터는 이번 '카페 I got everything'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아 청소년센터 1층 로비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카페를 설치하게 된다.

설치되는 ⌜카페 I got everything 고성점⌟은 고성군 관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청소년센터 이용 청소년과 군민들에 대한 휴식 장소 제공 및 맛있고 저렴한 커피와 음료의 제공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 친화 및 장애인식 개선의 교육효과가 기대된다.

설영일 센터장은 “카페 I got everything 운영을 통해 고성군 관내 청소년과 성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청소년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