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갑)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하는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내곡초등학교에서 13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실무원, 업무를 담당하는 교무행정원, 방과후학교 컨설턴터들이 함께 모여 단위학교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컨설팅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13일 밝혔다.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컨설팅은 거제 관내 초, 중, 고 등 학교 급별과 규모를 달리하여 6개의 거점을 두어 코로나19 등 환경적 어려움에 대한 대처 및 새로 배치된 방과후학교 실무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궁금점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6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문의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바로 안내하는 바로 지원팀 구성과 운영을 병행하여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의 미래지향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계약, 서류 준비, 나이스 운영 등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및 학교와의 협조체제 형성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거제교육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영갑 교육장은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생 중심의 방과후학교 정착을 위해 능동적인 방과후학교 실무원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추진될 컨설팅 및 학교통합지원센터 바로지원팀 운영을 통해 교육지원청이 먼저 다가가서 도와주는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