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는 지난 22일 초등학생 드론교실과 ‘메이커동아리’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비행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혓다.

드론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드론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드론의 종류와 활용, 미래 직업군에 대하여 알아보고 드론을 직접 조립해서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드론이 여러 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소개하고, 코딩과 융합, 협업을 강조하며 4차 산업시대에 드론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했다.

이어 이론 교육을 마치고 장소를 이동하여 드론 조종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메이커동아리 공다연(계룡중 1) 학생은 “드론을 직접 배울 시간이 없었는데 동아리활동을 통해 조작하는 법, 드론의 역사와 유래 등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드론 전문가 곽성종 강사는 “드론 운전을 잘한다는 의미는 드론을 빠르게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이 어디에도 부딪히지 않고 원하는 위치까지 이동시키는 것”이라며 신중하고 안전한 조종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메이커센터는 청소년을 비롯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