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경남소방본부에서 실시한 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남‘시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 화재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3월부터 5월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했으며 선제적 대응으로 공사장․골프장․다중이용업소 등 65개소를 현장 방문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화재취약지역 90개소에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여 소방시설의 작동·유지를 원활하게 하고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등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으로 경남 최초 IOT 활용 무인점포 ‘ALL-IN-ONE’ 소방안전대책 추진 및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 운영 등 적극적인 시책 추진으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 및 소방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태돈 서장은 “소방서 전 직원의 노력과 시책 추진에 있어 시민안전과 및 소방서 희망소방안전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시책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거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