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시민단체로 출범한 거인회(회장 이성보)가 오는 12일 11시 일운면 복지회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송년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에서 활동중인 일죽 안남춘 명창 등 5명의 저명한 국악인을 초청 회심곡, 배뱅이굿, 산타령, 살풀이 등을 공연해 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며 떡과 과일 음료를 준비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회원들과 참여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돕기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일운 거인회(회장 박문길)는 지난해 8월 지역의 화합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순수 목적으로 결성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지세포항다기능어항 지정을 축하하는 면민노래자랑을 펼쳐 면민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는 단체다.
일운 거인회는 앞으로 면전화번호부를 제작 면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