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아주공설운동장 외 거제시내 5개 구장에서 ‘함께하는 생활체육 기쁨 두배 건강 두배’ 라는 슬로건 아래 이북5도를 비롯한 전국 17개시도 67개팀 2천명이 참가하는 ‘제24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를 개최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치루기 위해 약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아주공설운동장을 최신 인조잔디구장으로 바꿨다.
또한 양대 조선소 내 향우회는 물론 조기회를 비롯한 축구동호회와 참가 선수단을 연결시키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목욕업소 업주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지원책을 펴고 있다.
시는 사곡삼거리, 서문삼거리, 아주공설운동장 입구 등 3개소에 대형 꽃탑을 설치하고 주요도로 및 시가지에는 애드벌룬, 현수막, 배너기, 가로기를 내걸어 축제분위기를 알리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출신 김정길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엄삼탁 전국생활체육협의회장 등 체육계 거물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인 이번 대회가 국민생활체육을 진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은 물론 거제시를 전국 축구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