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뉴스>가 창간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모닝뉴스>를 사랑해주신 거제시민과 네티즌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바른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흔히 인생을 넓은 바다에 떠있는 배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 배에 탄 승객들에게는 선장이 누구인지 또 정확한 목적지가 어디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양을 항해하는 배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선장의 항해술과 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좌표를 알아볼 수 있는 나침반이라고 합니다.

나침반이 승객을 태우고 대양을 항해하는 선박의 길잡이가 되는 것 같이 언론도 독자들에게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선장이 고집과 아집에 사로잡혀 엉터리 항해술을 자랑하고 나침반이 제멋대로인 배라면 요행이 아니고서는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하기 어려울 것이며 그 배에 탄 승객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입니다.

<모닝뉴스>는 이 시대에 언론의 사명을 감당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한번 고민하게 됩니다.
언론의 논조는 긴 항해에도 제 위치를 찾아내는 나침반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객관적 진실을 알리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뉴스가 왜곡되지 않도록, 독자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닝뉴스>는 독자들이 올바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창간 2주년에 즈음해 오늘의 <모닝뉴스>가 있기까지 후원과 광고를 통해 베스트 파트너가 되어주신 많은 후원자들이 계셨음을 고백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이같은 사랑과 관심이 무료사이트의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마음을 다해 보이지 않는 후원의 손길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모닝뉴스>의 베스트 파트너가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예상치 못한 험로가 나타나도 <모닝뉴스>를 지켜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언론의 본분을 다하며 2년전 여러분들과의 첫 사랑을 잃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바른언론을 향한 정확한 항로를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