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조합장 김선기)이 수산물종합가공공장에서 가공생산하고 있는 청정거제 싱싱회 및 특산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홍보팀을 구성하는 등 지속적인 싱싱회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과 양식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침체돼있는 생선회 소비시장 회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16일 거제수협에 따르면 “조합원들을 위해 사등면에 세운 수산물종합가공공장의 주력제품인 싱싱회 및 특산품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통합 홍보 마케팅 기획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홍보팀을 구성, 다양한 상품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팀은 앞으로 ‘싱싱회’ 및 ‘특산품’을 상시홍보,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매출을높이는 고객밀착형 홍보를 벌여나가게 된다.

운영방식은 홍보차량을 이용 거제시내 유통업체특판행사 - 실시간 - 근거리 홍보를 원칙으로 하며 앞으로는 전국단위의 장소에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케팅은 지역별, 수요층별로 대상을 세분화하고 시식행사와 직접판매를 겸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전략수립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협은 관내외 유통업체 특판 홍보행사외에도 각종 지역행사 및 전국단위행사 참여, 대형산업체 및 주거단지, 다중집합장소, 유명관광지 등에 대한 다양한 홍보전략도 수립했다.

수협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싱싱회 및 특산품 등 ‘청정거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공급자와 소비자, 점포 점주간의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신규 판매점 확보와 판매부스를 통한 직.판로 홍보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 ” 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