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겸 시장 부인이 터키주문 선박 명명
작성 : 2006년 07월 27일(목) 11:55 가+가-

김한겸 거제시장의 부인 최순옥 여사가 터키 해운회사 Geden Lines사가 발주한 원유운반선의 대모(代母)가 됐다.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26일 거제조선소에서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과 Cukurova Group의 회장 Mehmet Emin Karamehmet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운반선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여사는 이날 이 배의 스폰서로서 선박 이름인 ‘Spike’을 부른 뒤 첫 줄을 도끼로 내려쳤다. 이 순간 선박 조타실 위에 설치된 대형 꽃바구니가 터지고 팡파르를 울리는 전통적인 의식이 행해졌다.
이날 명명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2004년 7월에 계약한 것으로 제덴사에서 수주한 12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명명, 인도된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Spike호와 같은 Ice Class급 탱커 수주로 인해 이익 극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이로써 터키 탱커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26일 거제조선소에서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과 Cukurova Group의 회장 Mehmet Emin Karamehmet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운반선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여사는 이날 이 배의 스폰서로서 선박 이름인 ‘Spike’을 부른 뒤 첫 줄을 도끼로 내려쳤다. 이 순간 선박 조타실 위에 설치된 대형 꽃바구니가 터지고 팡파르를 울리는 전통적인 의식이 행해졌다.
이날 명명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2004년 7월에 계약한 것으로 제덴사에서 수주한 12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명명, 인도된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Spike호와 같은 Ice Class급 탱커 수주로 인해 이익 극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이로써 터키 탱커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