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6.4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 낙선한 진보신당 고영주 후보는 5일 “거제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하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이후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선거운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과도한 사랑을 받았다” 며 “비록 낙선했지만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수입 반대와 고현만 매립지사업, 임대아파트 문제 등 선거기간에 약속했던 현안 해결을 위해 진보신당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동자, 서민이 행복한 거제를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