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가 하반기 원구성에 들어간 가운데 옥기재 의장이 재선됐다.
거제시의회는 4일 오전 열린 임시회에서 옥기재의장을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 선출방식은 교황식 선출방식을 따랐다.

교황식 선출방식은 의원들이 자신을 포함한 동료의원 중에서 한사람씩을 택해 표결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거제시의회 하반기 의장선거에서는 옥기재 현의장이 8표를 얻었고 옥진표 4표 김두환의원이 1표를 받았다.

부의장은 김두환의원이 8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상문의원이 3표를 얻었고 이태재의원, 유수상의원이 각각 1표를 얻는데 그쳤다.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장에는 이태제의원이 선출됐다. 이태제의원이 6표를 박명옥의원이 5표를 얻었다.
총 13명의 의원 가운데 8명이 투표한 산업건설위원장 선거에서는 5표를 얻은 강연기 의원이 맡게됐다. 한기수의원은 3표를 얻었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임수환의원이 7표 김정자의원이 1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