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의장 옥기재) 제125회 임시회가 시작됐다.
13일 오전 11시 개회한 이번 거제시의회 임시회는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가 열린 첫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두환 의원은 “지심도를 문화가 있는 섬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으며 김정자 의원은 “거가대교 개통을 앞두고 거제경제가 부산권으로 흡수되지 않도록 ‘빨대현상’ 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태제의원은 거제시의 다양한 정책개발과 발전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산학민관의 ‘거제발전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또 박명옥의원은 “거제시 여성공무원들의 상위직 진출(사무관:5급이상)이 타 시군에 비해 매우 낮다”고 지적하고 거제시의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