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민주당 최고의원이 “여야를 막론하고 분향을 오는 사람에 대해 막지 말라” 는 당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운우 경남청장은 안 최고위원과 송인배 전 비서관, 최경룡 전 노사모 회장 등을 만나 국민장인 만큼 경건한 분위기속에 조문이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안 최고의원 등은 “경직되게 통제하지 말고 무리가 없도록 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10시5분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독경 후 “유족측의 요청이 있다면 다비식은 통도사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불교 이승택 교정원장 등 신도 100여명과 권오성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등 20여명이 조문했다. 이승택 원불교 교정원장 등 3명은 권양숙 여사와의 면담을 신청하기도 했다.

○…한승수 총리가 보낸 명의의 조화가 분향소 좌측 대법원장 조화 옆에 놓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분향소를 지키던 의경이 일사병으로 쓰러져 턱 부위에 부상을 입고 진영 세영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