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전국 기초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경남 통영시에 모인다.

인천광역시 웅진군의회와 통영시의회 등 도서지역 12개 시군의회의장 및 의원들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통영시청 강당에서 전국 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창립을 위한 창립준비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 의장단 선출, 도서지역 난방유 면세공급에 관한 국회건의 및 처리요구에 관한 논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청와대 및 중앙부처 건의서 서명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통영시의회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전국의 전국의 기초의회, 의장.의원들이 모인 협의회는 앞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계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시군은 경남 거제, 사천, 통영, 전남 신안, 고흥, 여수, 완도, 진도, 충남 보령, 경기 옹진, 강화, 경북 울릉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