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28일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수와 기관 매물이 맞서며 강보합세로 끝났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8포인트(0.13%) 오른 1526.03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49포인트(0.10%) 하락한 504.16포인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텔레콤 우리금융, 그리고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금호타이어 LG생명과학 천일고속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선전했으며, 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포스코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LG 삼성전자우 고려아연 삼성이미징 LIG손해보험 NHN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태웅 SK브로드밴드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코미팜 현진소재 등은 하락한 반면,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동서 CJ오쇼핑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등은 상승했다. 특징주로는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동일금속이 상한가를, 비에이치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김종학프로덕션 넥실리온 서주관광개발 한글과컴퓨터가 급등했고, 반면 에스코넥 유일엔시스 아이디에스 코다코는 급락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7.5원 하락한 1236.5원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6% 하락, 일본 닛케이 225평균지수는 1.40% 하락, 홍콩 항셍지수는 0.91% 상승, 대만 가권지수는 1.63% 상승 마감했다.
■증권포털 팍스넷이 개최하고 있는 앵무새와 사람간 주식투자 대회에서 27일 현재 앵무새는 12.19% 수익률을 거두며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식정보 제공: 인터넷 주식카페 '주식인'(http://stockincafe.com)

［해외 증시］
■27일(현지시간)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혼조세를 나타내다 주택 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올랐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7일(현지시간) 전주말보다 15.27포인트(0.17%) 상승한 9108.51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1.93포인트(0.10%) 오른 1967.89를, S&P500지수는 2.92포인트(0.30%) 상승한 982.18로 장을 마쳤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존을 포함해 애트나 코닝 하니웰 등이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택업체 센텍스가 9.1% 급등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4.6%, 웰스파고가 3.2% 오르는 등 주택 관련주와 금융주가 상승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앞으로 이어진다. 엑슨모빌과 월트디즈니, 트래블러스그룹 하니웰 인터내셔널 US스틸 비자 하트포드파이낸셜 다우케미컬 켈로그 마스터카드 모토로라 메트라이프 셰브론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이번 주에는 6월 신규주택 판매，콘퍼런스보드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내구재 주문지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추정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베이지북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9월물은 전주말보다 33센트(0.5%) 상승한 배럴당 68.38달러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가 9.52(0.21%) 오른 4586.13, 프랑크푸르트 닥스 지수는 22.19(0.42%) 상승한 5251.55,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도 5.91(0.18%) 오른 3372.36을 기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4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27일(현지시간) 뉴욕채권 시장의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4bp 높아진 연 1.04를 보였다.
■27일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6%, 일본 닛케이 225평균지수는 1.45%, 홍콩 항셍지수는 1.5%, 대만 가권지수는 0.79% 상승했다.

*도움말: 다음카페 '주식인(카페지기; 차트신공)'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