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시대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이 주최하는 ‘남해안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거제에서 열린다.거제출신 윤영의원은 이 연구모임의 책임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5시 일운면 씨팰리스호텔에서 열리는 ‘남해안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 는 ‘국회 남해안시대를 위한 의원연구모임’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한다. 토론내용은 남해안 선벨트 초 광역경제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찰과 함께 법.제도개선을 통한 발전방안이다.

30일에는 거제시청 주요업무보고 및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이자 조선산업도시인 거제를 시찰하고 관련민원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회 연구 등록단체인 ‘남해안시대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은 여야 국회의원 3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윤영 의원을 비롯, 정의화(한나라당, 부산중.동구), 김성곤(민주, 여수갑), 안형환(한나라당, 서울 금천), 여상규(한나라당, 하동.남해), 이군현(한나라당, 통영고성), 이윤석(민주, 무안.신안) 이정현(한나라당, 비례), 장제원(한나라당, 부산사상), 주승용(민주, 여수을), 정하균(희망연대)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명과 남해안권 광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거제시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유우익 前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정문수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소장과 이성호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토론자는 이학수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장, 이원갑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도건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최혁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다.

윤영 국회의원은 “여.야 국회의원과 우리나라 정책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거제의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