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줌마렐라 녹색기차여행 선보여
작성 : 2009년 08월 25일(화) 11:42 가+가-

코레일, ‘줌마렐라 녹색기차여행’ 출시
주부들이 원하는 낭만여행지를 찾아 여성을 위한 열차내 문화강좌로 여행의 가치와 품격을 높인 ‘줌마렐라의 녹색 기차여행’이 내달 5일부터 시작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줌마렐라 녹색기차여행’을 위한 전용열차를 제작하고, 내달 5일 강원도 봉평 메밀꽃축제장으로 첫 출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특실 7량과 이벤트객차 1량 등 총 8량으로 구성된 줌마렐라 전용열차를 제작했다. 줌마렐라 전용열차는 최대 45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핑크와 보랏를 중심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줌마렐라 기차여행의 주요 프로그램은 달리는 열차에서 네일아트, 재테크, 피부미용강의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강좌가 열린다는 것이다. 또, 줌마렐라 여행객은 노래배우기, 와인 시음, 핸드마사지 체험, DJ음악쇼 등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흥겨운 레크레이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줌마렐라 전용열차는 9월 5일과 12일 두 차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강원도 봉평으로 첫 여행을 떠난다. 또, 9월 26일에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코레일은 시즌별 주부들이 선호하는 전국의 여행지를 찾아 당일코스의 다양한 테마여행을 계획 중이다.
상품요금은 열차운임, 연계버스, 중식, 입장료 등을 포함해 3~5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이천세 여객사업본부장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행프로그램과 저렴한 여행비용까지 주부들이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줌마렐라 기차여행’은 지난달 7일 열린 ‘2009 철도관광신상품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일반인 부문)을 코레일의 후원과 지원으로 상품화된 올해 첫 사례가 된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줌마렐라 녹색기차여행’을 위한 전용열차를 제작하고, 내달 5일 강원도 봉평 메밀꽃축제장으로 첫 출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특실 7량과 이벤트객차 1량 등 총 8량으로 구성된 줌마렐라 전용열차를 제작했다. 줌마렐라 전용열차는 최대 45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핑크와 보랏를 중심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줌마렐라 기차여행의 주요 프로그램은 달리는 열차에서 네일아트, 재테크, 피부미용강의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강좌가 열린다는 것이다. 또, 줌마렐라 여행객은 노래배우기, 와인 시음, 핸드마사지 체험, DJ음악쇼 등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흥겨운 레크레이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줌마렐라 전용열차는 9월 5일과 12일 두 차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강원도 봉평으로 첫 여행을 떠난다. 또, 9월 26일에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코레일은 시즌별 주부들이 선호하는 전국의 여행지를 찾아 당일코스의 다양한 테마여행을 계획 중이다.
상품요금은 열차운임, 연계버스, 중식, 입장료 등을 포함해 3~5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이천세 여객사업본부장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행프로그램과 저렴한 여행비용까지 주부들이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줌마렐라 기차여행’은 지난달 7일 열린 ‘2009 철도관광신상품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일반인 부문)을 코레일의 후원과 지원으로 상품화된 올해 첫 사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