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를 끌면서 신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가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경주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대 10대 유적지 중 하나로, 곳곳에 위치한 고분들이 만들어낸 부드러운 능선이 높은 가을하늘과 어울려 가을의 멋을 더해주고 토함산의 단풍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이 가득해 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에 경주 코오롱호텔은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 풍경과 경주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은 가족 여행객을 위한 ‘가을 여행 패키지’를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오롱호텔은 투숙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층 풍성한 가족 여행을 제공한다. 전통 문화 체험 전문 업체와 결연을 맺어 도자기, 부채, 갓, 한지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직접 전통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을 여행 패키지’에 2만8000원이 추가되는 옵션 상품을 선택하면 ‘선덕여왕’의 촬영지 ‘신라밀레니엄’ 2인 입장권이 포함되어 드라마 촬영지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코오롱호텔 인근의 관광명소에서 ‘선덕여왕’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안압지와 첨성대 주변의 대규모 꽃단지에 황화코스모스와 연꽃이 지천으로 피어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선덕여왕 의상 체험 포토존, 초코렛으로 첨성대 만들기, 선덕여왕 행차 등 다양한 이벤트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코오롱호텔은 토함산에 둘러싸여 있어 객실 어디에서든 가을 단풍을 한껏 즐길 수 있으며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 단풍이 만발한 자연 속에서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호텔측의 안내를 받아 토함산의 화려한 단풍길을 따라 불국사에 오를 수 있으며 여기에 샌드위치와 생과일주스로 구성된 ‘커플 피크닉세트’ 옵션을 추가, 가을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내에는 아침 저녁으로 이용이 가능한 가든 퍼브릭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즐길 수 있는 온천 사우나도 갖추고 있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코오롱호텔 가을 여행 패키지 이용 요금은 스탠다드룸 기준 1박 투숙 시 주중 9만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주말 11만5000원이며 추석 연휴를 이용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주중, 주말 모두 1박 6만원, 2박 10만원이다. 더불어 ‘신라밀레니엄’ 입장권, 커플 피크닉세트 등 옵션 추가 시마다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예약센터(054-740-5111) 및 홈페이지(www.kolonhotel.c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