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강세 "주가 랠리 4분기까지 이어질 듯"
작성 : 2009년 10월 09일(금) 07:47 가+가-
10월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_네이버
미국 뉴욕증시는 전날 발표된 알코아의 ‘깜짝’ 실적으로 기업들의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고용시장의 지표도 개선되면서 3대지수 모두 상승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61.29포인트(0.63%) 오른 9786.87을, 나스닥 종합지수도 13.60포인트(0.64%) 상승한 2123.93을 나타냈고, S&P500지수는 7.90포인트(0.75%) 오른 1065.48로 거래를 마쳤다.
◆美증시 강보합 마감.. "어닝시즌 기대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1.90달러(1.1%) 오른 1056.50달러를 기록,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11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12달러(3%) 상승한 배럴당 71.69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63.0원/116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5,154.64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지수는 1.34% 오른 5,716.54에, 또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도 전날보다 1.34% 오른 3,806.81로 마감했다. 한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가 0.34% 올랐고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1.38%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중국 주식시장은 '국경절' 휴일로 휴장했다.
팍스넷 네이버 등 인터넷을 통해 잘 알려진 주식고수인 급등펀드(http://cafe.daum.net/7Jeans)는 "미국 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어닝시즌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 랠리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6일만에 반등…1,600 회복
8일 국내증시는 전일 뉴욕 증시가 특별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고, 또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투심이 위축되며 적극적인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 분위기 였지만 옵션 만기청산 물량이 거꾸로 동시호가 때 매수세를 유발하면서 장 막판에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46포인트(1.09%) 오른 1,615.4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워 전날보다 5.59포인트(1.14%) 상승한 496.96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0.30%) 낮은 1,167.00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주식강세론자인 다음카페 급등펀드(http://cafe.daum.net/7Jeans)는 최근 장세와 관련한 개미투자전략으로 "달러하락과 수급 부담 그리고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인상 등을 들어 기간조정 얘기가 많지만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하고 국내외 경기도 중장기적으로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증시가 조정을 보일 때마다 오히려 주식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일시 하락장세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여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SK에너지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은 약보합으로 마쳤다. 코스닥 상위종목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태웅 CJ오쇼핑 태광 성광벤드 네오세미티크가 급등했으나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우선 전기자동차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는 소식에 넥스콘테크 파워로직스 상신이디피 넥센테크 계양전기 에코프로 에스피지 이랜텍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또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이 부유층 소비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현진소재 용현BM 평산 마이스코 우림기계 태웅 등 풍력단조업체들도 모처럼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또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디브이에스 한성엘컴텍이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전자책(e-book)시장 기대감에 아이리버 예스24 인터파크 등도 상승세를 탔다.
테마주는 제이엠아이 제이씨현 유니텍전자 피씨디렉트(윈도7 출시 관련주), 이화전기 광명전기 미주레일 선도전기 로만손 신원 제룡산업 세명전기 비츠로시스(남북경협주), 니시스템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코콤 뉴인텍 위지트 LS산전 선도전기(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삼현철강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특수건설(철도 관련주) 동국제강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포스코(철강주)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조선주)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보험주) SK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증권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효성 삼성테크윈 현대제철 케이엔더블유 이수앱지스 제넥신 네오퍼플 금호종금 크린앤사이언 에리트베이직 전북은행 LG이노텍 OCI 성진지오텍 네오위즈벅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하이스마텍 엠엔에프씨 아이알디 고려아연 네오위즈 네오세미테크 소리바다미디어 이노칩 하이쎌 용현BM 메가스터디 티엘씨레저 CJ제일제당 태웅 토비스 디브이에스 글로웍스 AP시스템 네오세미테크 동아회원권 광림 행남자기 게임빌 한미파슨스 쌍용차 녹십자 에스피지 엘앤피아너스 동양생명보험 일공공일안경 등이 특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원화강세가 지속되며 삼양사 오뚜기 대상 오리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자유투어 롯데관광개발 한진해운 대한해운 포스코 동국제강 INI스틸 고려아연 한국전력 등 원화강세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진로발효 S-OIL 율촌화학 파라다이스 대한유화 SK텔레콤 한샘 강원랜드 KT 웅진씽크빅 부산가스 대덕전자 GS홈쇼핑 KT&T 신도리코 코리안리 대교 우리투자증권 등 배당주의 매력도 커지고 있다.
*증권주식투자 정보 제공: 인터넷 주식카페 '급등펀드 다음카페'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美증시 강보합 마감.. "어닝시즌 기대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1.90달러(1.1%) 오른 1056.50달러를 기록,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11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12달러(3%) 상승한 배럴당 71.69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63.0원/1164.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5,154.64로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지수는 1.34% 오른 5,716.54에, 또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도 전날보다 1.34% 오른 3,806.81로 마감했다. 한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가 0.34% 올랐고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1.38%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중국 주식시장은 '국경절' 휴일로 휴장했다.
팍스넷 네이버 등 인터넷을 통해 잘 알려진 주식고수인 급등펀드(http://cafe.daum.net/7Jeans)는 "미국 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어닝시즌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가 랠리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6일만에 반등…1,600 회복
8일 국내증시는 전일 뉴욕 증시가 특별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고, 또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투심이 위축되며 적극적인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 분위기 였지만 옵션 만기청산 물량이 거꾸로 동시호가 때 매수세를 유발하면서 장 막판에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46포인트(1.09%) 오른 1,615.4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오후들어 상승폭을 키워 전날보다 5.59포인트(1.14%) 상승한 496.96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0원(0.30%) 낮은 1,167.00원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주식강세론자인 다음카페 급등펀드(http://cafe.daum.net/7Jeans)는 최근 장세와 관련한 개미투자전략으로 "달러하락과 수급 부담 그리고 출구전략에 따른 금리인상 등을 들어 기간조정 얘기가 많지만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하고 국내외 경기도 중장기적으로 회복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증시가 조정을 보일 때마다 오히려 주식비중을 늘려야 한다"며 일시 하락장세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여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LG화학 SK에너지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은 약보합으로 마쳤다. 코스닥 상위종목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태웅 CJ오쇼핑 태광 성광벤드 네오세미티크가 급등했으나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동서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우선 전기자동차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는 소식에 넥스콘테크 파워로직스 상신이디피 넥센테크 계양전기 에코프로 에스피지 이랜텍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또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이 부유층 소비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현진소재 용현BM 평산 마이스코 우림기계 태웅 등 풍력단조업체들도 모처럼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또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소식에 디브이에스 한성엘컴텍이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전자책(e-book)시장 기대감에 아이리버 예스24 인터파크 등도 상승세를 탔다.
테마주는 제이엠아이 제이씨현 유니텍전자 피씨디렉트(윈도7 출시 관련주), 이화전기 광명전기 미주레일 선도전기 로만손 신원 제룡산업 세명전기 비츠로시스(남북경협주), 니시스템 누리텔레콤 피에스텍 코콤 뉴인텍 위지트 LS산전 선도전기(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삼현철강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특수건설(철도 관련주) 동국제강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포스코(철강주)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조선주)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보험주) SK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동양종금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부국증권 유화증권(증권주)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효성 삼성테크윈 현대제철 케이엔더블유 이수앱지스 제넥신 네오퍼플 금호종금 크린앤사이언 에리트베이직 전북은행 LG이노텍 OCI 성진지오텍 네오위즈벅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하이스마텍 엠엔에프씨 아이알디 고려아연 네오위즈 네오세미테크 소리바다미디어 이노칩 하이쎌 용현BM 메가스터디 티엘씨레저 CJ제일제당 태웅 토비스 디브이에스 글로웍스 AP시스템 네오세미테크 동아회원권 광림 행남자기 게임빌 한미파슨스 쌍용차 녹십자 에스피지 엘앤피아너스 동양생명보험 일공공일안경 등이 특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원화강세가 지속되며 삼양사 오뚜기 대상 오리온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자유투어 롯데관광개발 한진해운 대한해운 포스코 동국제강 INI스틸 고려아연 한국전력 등 원화강세 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진로발효 S-OIL 율촌화학 파라다이스 대한유화 SK텔레콤 한샘 강원랜드 KT 웅진씽크빅 부산가스 대덕전자 GS홈쇼핑 KT&T 신도리코 코리안리 대교 우리투자증권 등 배당주의 매력도 커지고 있다.
*증권주식투자 정보 제공: 인터넷 주식카페 '급등펀드 다음카페'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