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거제시)이 10일(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대정부질문이란, 국회법에 따라 국회 본회의 회기 중 국정 전반 또는 국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한 국회의원의 정부에 대한 질문으로, 국민을 대신하여 정부에 대한 견제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윤영 의원 질의의 답변자는 경제분야와 관련된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지식경제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정부질문에 앞서 윤영 의원은, “국민 개개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가계경제를 살리는 피부에 와 닿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 국정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영 의원은 “무엇보다 우리 거제의 현안인 조선.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방안, 이중 삼중의 토지 규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거제시민의 입장 전달, 거제 경제 발전과 동북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일.한-중 해저터널, 거제 영세 상공인 보호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SSM 문제, 생계형 어민 보호를 위한 연안어업 문제 등을 집중 지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거제시민의 시각으로 지역현안을 면밀히 점검, ‘위대한 거제창조’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