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물에 발목이 잡히면서 걍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금일도 증권주식투자 마이다스 (http://cafe.daum.net/vlpmidas) 는 베리앤모어, 모헨즈, 파루를 추천해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며 개설 후 3년 연속 수익률 적중률 1위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코스피지수는 17일 현재 전일보다 0.41%(6.49p) 떨어진 1585.98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요지수가 모두 급등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한 뒤 1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기관은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개인도 매도에 가세했다. 외국인은 닷새만에 순매수에 나섰으나 하락을막지는 못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보험과 운수장비, 전기전자, 운수창고, 증권이 하락을 보였다. 반면 은행과 철강금속, 종이목재, 금융업, 서비스업,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1% 미만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현대모비스와 하이닉스가 5~6% 급락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SK텔레콤, LG화학, LG디스플레이가 1% 안팎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가 또 다시 '전강후약' 장세로 나흘때 내림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연중 최고점을 갈아치웠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하락 반전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79포인트(0.80%) 내린 471.95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했지만 기관 매도가 지수에 부담을 줬다.

대부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운송,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등이 특히 약세였다. 주요테마로는 신종플루 관련주로 금일 다시 한번 들썩였다. 동유럽 신종 바이러스 발견 소식 때문이었다. 파루와 케이엠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케이피엠테크, 중앙백신 등도 12% 가까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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