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창립 111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5.0% (1/14일 기준)의 고금리를 적용하는 18개월 만기 정기예금인 ‘111 정기예금’을 4월말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111 정기예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어 개인 고객은 물론 법인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이 예금은 가입기간이 18개월로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금리는 1/14일 현재 우대금리 0.1% 포함 최고 연 5.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가입 후 12개월 또는 15개월만 경과하면 각각 연 4.55%와 연 4.75%의 금리를 제공해, 중도해지 시에도 현재 1년제 정기예금 금리 수준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상품은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적금가입 고객 등 기존거래 고객은 물론 우리은행 신규거래 고객에게도 연 0.1%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창립 111주년을 기념해 3월말까지 10백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11명을 추첨해 1등(1명)에게는 300만원권 우리 기프트카드를, 2등(10명)과 3등(100명)에게는 각각 100만원권 KTX 패밀리 상품권과 30만원권 정관장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하며, 당첨자는 오는 4/22일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우리은행과 동일하게 창립 111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철도공사·한국인삼공사와의 공동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카드 고객이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철도승차권 발권과 정관장 상품구매 시 각각 10%와 5%의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가입기간이 18개월이지만 1년만 경과해도 1년 만기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중장기자금을 고금리 확정상품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