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경남도당 거제시당원협의회는 6일 “오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선출했다” 고 밝혔다.

당원협의회는 지난 1일~5일 가진 ‘2010 지방선거 공직후보 선출 선거’ 찬반투표에서 평균 95％ 이상의 압도적 찬성율을 보이며 당선된 광역선거구 2명과 기초선거구 2명을 각각 후보로 확정했다.

확정된 후보자는 ▲광역 1선거구 송미량씨(35.주부) ▲광역 2선거구 김해연 현 도의원(43) ▲기초 가선거구 유영수 전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부위원장(43) ▲기초 마선거구는 한기수 현 시의원(51) 등 4명이다.

이행규 시의원(52)과 박명옥 시의원(48)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기초 다선거구는 빠른 시일내 경선방식을 확정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