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황양득 경남도의원 후보(무소속 기호8번. 거제시 제1선거구)가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석 헌혈하고 증서를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전달했다.

이날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앞에서 실시되고 있는 헌혈행사장을 찾은 황 후보는 헌혈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전날 밤 일체의 외부행사 및 모임에 참가하지 않고 밤 11시께 잠을 청하는 등 몸 상태를 건강하게 조절했다.

황 후보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아내와 함께 집이 있는 중곡동 덕산 2차 아파트에서 삼성 조선소까지 걸어서 도착한 뒤 출근하는 삼성인들에게 ‘필승’ 경례로 아침 인사를 한 후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고 밝혔다.

헌혈행사를 안내하는 한 봉사자는 “많은 시민들이 헌혈 신청을 하지만 부적격자 판정을 받는 분을 제외하면 실제로 헌혈 참여도는 낮다. 요즘 6.2 지방 선거를 앞 둔 후보들의 일정을 고려하면 황 후보의 헌혈참여는 상당히 보기 드문 경우” 라며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 기원한다” 고 덕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