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국회의원의 부인 김모씨(47)가 지난 6일 구속기소 됐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김씨를 지난 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으며 이 사건을 제1형사합의부에 배당 김도형 부장판사 심리로 재판을 받도록 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거제지역 한나라당 돈 공천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S모, K모 등 4명으로부터 1억원에서 수천만원까지 김씨에게 돈을 건낸 진술을 확보했었다. 김씨는 검찰 수사에서 돈을 받았다가 돌려준 적은 있으나 공천과 관련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돈 공천의혹외에도 권민호 시장에 대한 영 FC 후원과 일운면 이장단 제주도 관광알선 혐의(선거법위반여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