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제이슨 역을 맡은 2PM 멤버 장우영이 사용한 독특한 노트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림하이’ 10회에서 기린예고 학생들과 나고야로 수학여행을 떠난 제이슨(장우영)은 함께 오지 못한 김필숙(아이유) 생각에 몰래 노트북을 꺼내 들었다. 김필숙이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듣고 ‘B형 간염’에 대하여 검색을 하기 위해서였다.

드라마 속 제이슨이 사용한 노트북은 블랙 외관 중앙에 알파벳 ‘b’가 새겨진, 붉은색 디자인이 눈에 띄는 독특한 제품. 인터넷 검색을 하기 위해 노트북 전원을 켜는 순간 키보드에서 붉은색 백라이트가 점등되는 장면이 방영된 후 제품에 대한 네티즌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제이슨과 김필숙 사이의 묘한 러브라인만큼이나 노트북이 화제가 된 것이다.

현재 아이돌 그룹 2PM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우영이 사용한 제품은 HP의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인 HP 엔비(ENVY)14 비츠 에디션 (Beats Edition)이다. HP 엔비14비츠 에디션은 세계적인 음향기기 브랜드 몬스터(Monster)사가 HP 프리미엄 라인업만을 위해 설계한 비츠(BeatsTM)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국내외 뮤지션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또, 본 제품은 비츠 바이 닥터 드레(Beats by Dr.dre) 헤드폰을 제공해 비츠 오디오 시스템의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뮤지션들과 어울리는 HP 엔비 14 비츠 에디션은 극중 음악을 사랑하는 제이슨 역의 장우영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남다른 스타일과 개성을 뽐내는 예고학생의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제품으로 드라마 애청자들은 물론 많은 이들 사이에 ‘핫아이템’으로 급부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