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종 민노당 후보가 도의원에 당선됐다.

27일 실시된 거제도의원 재선거 최종개표결과 이길종 후보가 5125표(27.56%)를 얻었고 박행용 4102표(22.06), 이태재 후보 3827표(20.58%), 김창성 후보 3295표(17.72%), 황양득 후보 2243표(12.06%)를 얻었다.

이길종 후보는 시민의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거제시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4.27 거제 도의원 재선거 당선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이길종입니다.
저의 당선은 민주노동당 이길종의 승리가 아니라 진보와 민주 그리고 개혁을 바라는 거제시민 모두의 승리라 생각합니다.

부패정치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거제를 새롭게 바꾸고자하는 거
제시민의 힘이 보여준 위대한 승리입니다.
야4당이 한나라당 심판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고 힘을 합친 결과입니다.

특히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야권단일후보 승리를 위해 실질적인 선거지원활동을 해주셨습니다. 민주당 김성원 위원장, 진보신당 나양주 위원장, 국민참여당 강창수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진보신당 박명옥 전 예비후보와 국민참여당 김성갑 전 예비후보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의 전합니다.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이길종 후보 100인 지지선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거제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이 거제의 새로운 희망을 싹 틔었습니다.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이길종이 깨끗하고 정직한 진심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거제의 발전과 거제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거제시민들 앞에서 한 약속! 반드시 지키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김두관 도지사와 함께 책임 있게 경남도정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거제시민여러분의 성원의 힘으로 제 역할 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변함없는 충고와 격려를 보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1년 4월 27일
4.27 거제 도의원 재선거 당선자 야권단일후보 민주노동당 이길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