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미젠고 핀다’ 총리가 지난 7일 거제를 방문했다.

‘핀다’ 총리는 이날 오후 3시께 거제시 사등면 소재 거제수협수산물종합가공공장 및 수산물종합센터를 견학했다.

‘핀다’ 총리는 공장의 작업인원과 생산량, 생산된 수산물의 종류, 원료수매방법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수산물유통센터에서는 활어 유통과정과 판매장의 다양한 수산물가공제품에 대해 꼼꼼히 질문했다.

이어 “생산 과정이 위생적이고 단계별로 잘 짜여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장내부로 들어가지 않고도 외부 견학실에서 유리를 통해 작업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좋았다” 고 말했다.

‘미젠고 핀다’ 탄자니아 총리는 지난 6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핀다’ 총리는 삼성중공업에 석유시추선을 발주한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의 초청으로 한국을 비공식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