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국회의원은 “청와대 수석했다고 장관 안된다는 것이야말로 전관 연좌제의 전형이다” 고 권재진 을 두둔했다.

그는 15일 “공직사회일수록 인사는 능력과 자질, 그리고 도덕성이 최우선 돼야 한다. 능력, 자질, 도덕성은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인사청문회에서 당당히 밝히고 결정적 하자가 드러나면 국회와 국민이 현명하게 판단하게 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공식 지명도 하기전에 야당에서 특정인을 두고 벌써부터 ‘무조건 안된다’ 는 식은 국회가 정한 인사청문회의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고 야당을 표적삼았다.

이어 “공정사회일수록 전관예우도 인정하기 어렵지만, 전관 연좌제 또한 용인해선 안된다. 야당은 총선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인사 트집잡기와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에만 몰두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장관 지명자가 정말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겸비한 인사인지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준비에 전념하라” 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