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에 나섰다.

권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는 잦은 비로 거제를 찾은 관광객이 40%나 줄었다” 며 “해수욕장 관광지 인근 상인들의 타격이 커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시고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글을 남겼다.
권시장의 글에는 안부를 묻는 댓글과 새로운 페친 들의 글이 달려있다.

남흥식씨는 권시장에게 인사말을 남긴 후 “이왕에 이렇게 된거 불편한거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라며 민원을 남겼다.

그는 “상동도로에서 수협쪽으로 좌회전 할 때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로 바뀌는데 그 때 초록불 횡단보도와 맞닥뜨리게 된다 …” 며 신호체계의 시정을 요구했다.

예전 인라인동아리 시절의 모습을 기억하는 김동섭씨와 페북소통이 활발한 인근 고성군의 이학렬 군수도 반가운 인사를 남겼다.

페북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권민호가 되겠다고 밝힌 권시장의 열린공간을 통한 소통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