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신현농협 (조합장 지영배)주부대학(동창회장 원급자) 총동창회가 지난 6일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풍물단은 이날 그동안 모인 공연수익금을 지역복지단체에 기부했다.

거제실내체육관에서 40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 되어 여는 희망의 미래 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1기수에서 8기수까지 청(1.3.5.7기수)백팀(2.4.6.8기수)으로 나누어 치루어졌다.

신현농협 조합장과 상임이사, 이.감사, 직원까지 참석한 체육대회는 그야 말로 함께 여는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신현농협 주부대학은 2004년 1기 배출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27일까지 8기가 수료할 예정이다. 회원모두 동창회에 가입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동창회로 소문나 있다.

특히 주부대학을 수료한 회원들이 가입 가능한 신현농협 주부대학 풍물단과 주부대학산악회는 취미활동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결속을 다지고 있다 .

신현농협 주부대학 풍물단(회장 : 김둘자)은 이날 체육대회에서 그동안 모금한 공연 수익금100만원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 박기련)에 전달했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후원금 전달 이외에도 농협 풍물단 회원과 산악화 회원들의 무료 급식소 등 매월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주는 신현농협 주부대학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신현농협 주부대학 동창회는 “앞으로 동창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 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