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 자랑한 영화의전당 국제적 망신
작성 : 2011년 10월 15일(토) 09:05 가+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지난 14일 적은 비에도 영화의전당 곳곳에서 비가 흘러내렸다.(사진=김광수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개관한 영화의전당이 폐막식에 내린 30㎜정도의 비에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하고 있다.
지난 14일 폐막식이 열린 영화의전당 곳곳에서 공사 마감이 되지 않아 스며든 빗물이 흘러내렸다. 특히 이번 영화제 때엔 사용하지 않은 '더블콘'과 구름다리 일부 구간에 고여든 빗물이 더블콘 출입구 앞과 외부의 레드 카펫 위로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했다.
총 공사비 1678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9월 29일 개관한 영화의전당은 마무리공사가 되지 않아 임시사용승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를 강행하여 결국 폐막식 행사에서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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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폐막식이 열린 영화의전당 곳곳에서 공사 마감이 되지 않아 스며든 빗물이 흘러내렸다. 특히 이번 영화제 때엔 사용하지 않은 '더블콘'과 구름다리 일부 구간에 고여든 빗물이 더블콘 출입구 앞과 외부의 레드 카펫 위로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했다.
총 공사비 1678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9월 29일 개관한 영화의전당은 마무리공사가 되지 않아 임시사용승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를 강행하여 결국 폐막식 행사에서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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