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 119시민안전체험 투어 실시
11.17~18,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 대상
작성 : 2011년 11월 16일(수) 07:36 가+가-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119시민안전체험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이들이 부산의 선진 소방시설을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또 투어 대상지를 고리원자력발전소, 특수구조단, 소방서, 소방본부 등 소방행정의 핵심기관으로 구성해 보다 흥미 있는 견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투어는 회당 40명씩 총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의대학교 유학생 40명, 18일에는 사하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 40명이 참가한다.
부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문화가족 및 재부 외국인들이 생활터전인 부산을 보다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드문 장애아, 소년소녀 가장 등의 특수계층에 대한 119 안전체험 이벤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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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이들이 부산의 선진 소방시설을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또 투어 대상지를 고리원자력발전소, 특수구조단, 소방서, 소방본부 등 소방행정의 핵심기관으로 구성해 보다 흥미 있는 견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투어는 회당 40명씩 총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첫날인 17일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의대학교 유학생 40명, 18일에는 사하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 가족 40명이 참가한다.
부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문화가족 및 재부 외국인들이 생활터전인 부산을 보다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드문 장애아, 소년소녀 가장 등의 특수계층에 대한 119 안전체험 이벤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agija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