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토월초등학교, 일본친구들과 '특별한 2박3일'
작성 : 2011년 11월 21일(월) 16:11 가+가-

경남 창원 토월초등학교의 자매학교인 일본 고토오지 소학교 방문단<사진=토월초등학교>
경남 창원시 토월초등학교(교장 이완기)는 자매학교인 일본 고토오지 소학교 방문단을 초청하여 지난 17일부터 2박 3일동안 '만남의 날, 우정다짐의 날, 헤어짐의 날'의 주제로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토월초는 일본 후쿠호카현 ‘고토우지 소학교’와 1994년 자매 결연을 맺고 2년마다 교대로 양국의 학교를 오가며 이를 국제 이해 교육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첫째 날 17일은 만남의 날로 토월초는 자매학교 방문단(인솔교사:10명, 학생:27명)과 부산항에서 만남을 가지고 교육청과 창원유적지 관광을 한 뒤 토월초등학교에 도착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후 자매학교 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정의 학생들과 함께 귀가하여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했다.
다음날 우정 다짐의 날에는 자매학교 방문단을 위한 환영식과 환영 행사, 한·일 학생들의 협력수업이 진행되었다. 이 날 토월초 5, 6학년과 고토우지 소학교 학생들의 함께하는 협력수업에서는 5학년은 폼클레이와 칼라클레이를 활용한 액자만들기, 6학년은 비누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경주에서 신라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을 했다.
헤어짐의 날에는 이틀 동안 여러 가지 한국문화 체험과 학교생활을 함께한 고토우지 소학교 방문단은 토월초 교직원 및 학생들과 아쉬운 이별 인사를 나누고 2년 후를 기약하며 학교를 떠났다.
학교관계자는 “2박 3일의 짧지만 특별한 시간을 통해 토월초 학생들과 교직원, 자매학교 방문단간에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성렬 기자 기사 더보기
토월초는 일본 후쿠호카현 ‘고토우지 소학교’와 1994년 자매 결연을 맺고 2년마다 교대로 양국의 학교를 오가며 이를 국제 이해 교육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첫째 날 17일은 만남의 날로 토월초는 자매학교 방문단(인솔교사:10명, 학생:27명)과 부산항에서 만남을 가지고 교육청과 창원유적지 관광을 한 뒤 토월초등학교에 도착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후 자매학교 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정의 학생들과 함께 귀가하여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했다.
다음날 우정 다짐의 날에는 자매학교 방문단을 위한 환영식과 환영 행사, 한·일 학생들의 협력수업이 진행되었다. 이 날 토월초 5, 6학년과 고토우지 소학교 학생들의 함께하는 협력수업에서는 5학년은 폼클레이와 칼라클레이를 활용한 액자만들기, 6학년은 비누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경주에서 신라 천년고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을 했다.
헤어짐의 날에는 이틀 동안 여러 가지 한국문화 체험과 학교생활을 함께한 고토우지 소학교 방문단은 토월초 교직원 및 학생들과 아쉬운 이별 인사를 나누고 2년 후를 기약하며 학교를 떠났다.
학교관계자는 “2박 3일의 짧지만 특별한 시간을 통해 토월초 학생들과 교직원, 자매학교 방문단간에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ignnews@naver.com